SLS 3D프린팅 나일론 분말의 보충 비율, 재료비와 출력 조건을 함께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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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 3D프린팅에서 분말 가격만으로는 다음 출력에 새 분말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기 어렵다. 출력 후 남은 분말을 재사용할 때의 보충 비율도 함께 봐야 한다.

SLS는 얇게 펼친 분말을 필요한 자리에서 소결해 층층이 부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출력 후 남은 분말을 다음 작업에 다시 쓸 때 새 분말을 섞는데, 그때 새 분말을 보충하는 비율을 ‘보충 비율’이라고 한다.

SLS 프린터와 나일론·TPU 분말 선택 조건을 나타낸 개념 이미지

AI 개념 이미지: SLS 3D프린팅에서 나일론·TPU 분말과 출력 조건을 비교하는 장면이다. 실제 장비나 제품을 촬영한 사진은 아니다.

SLS 나일론 분말의 보충 비율은 왜 다를까?

보충 비율이 낮으면 새 분말을 덜 쓰므로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여겨진다. Formlabs는 자사의 권장 비율을 비용뿐 아니라 부품 성능과 외관 사이의 균형을 기준으로 정한다고 설명한다.

Formlabs의 권장 새 분말 보충 비율은 Nylon 12 Powder 30%, Nylon 12 GF Powder 50%, Nylon 12 Tough Powder 20~40%, Nylon 12 White Powder 30%다. 같은 나일론 계열이라도 다음 출력에 투입할 새 분말의 비중이 다르다는 뜻이다.

Nylon 12 Tough Powder처럼 권장 보충 비율이 범위로 제시된 경우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값을 고를 수 있다. Formlabs는 비율을 낮추면 분말 비용에 유리하고, 높이면 수율과 작업 속도에 유리하며 분말 노화 부담도 줄어든다고 안내한다.

공기와 질소 중 어디서 출력할까?

일부 분말은 빌드 챔버에서 산화에 민감하다. Formlabs는 Fuse 1+ 30W에서 질소를 사용하면 산화를 억제하고 자사가 명시한 재료 물성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공기 중에서 Nylon 11 Powder를 출력할 때 Formlabs가 권장하는 보충 비율은 50%이며, 일부 용도에는 더 높은 비율이 필요할 수 있다. 이 재료를 처음 쓰는 사용자에게는 공기 중 출력을 권장하지 않는다.

Nylon 12 White Powder는 공기 중에서도 질소 중과 같은 보충 비율로 출력할 수 있다. 다만 Formlabs에 따르면 반복 출력에서는 산화로 분말이 누렇게 변하기 시작하므로, 흰색 외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질소 중 출력이 적합하다.

권장값을 부품 선택에 어떻게 쓸까?

먼저 필요한 재료 물성을 정하고 각 분말의 기술 데이터시트를 확인한다.

Formlabs의 설정은 특정 보충 비율에서 권장·검증됐다. 일부 재료의 예외를 제외하면 시험 범위 밖의 출력 성공은 보장하지 않으므로, 표의 비율을 임의로 낮춰 계산한 비용을 확정값처럼 다루기 어렵다.

아이컨택은 흰색 그대로 쓸 부품을 반복 출력하는 경우, Nylon 12 White Powder의 구매 가격과 보충 비율에 더해 질소 사용 가능 여부를 함께 판단할 만하다고 본다. 앞서 설명한 황변 조건이 이 용도의 외관 기준에 걸리기 때문이다.

출처

아이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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